[현장영상] 삼성동 사저에 박 前 대통령 지지자들 집결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

[앵커]
서울 삼성동 사저에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려 탄핵을 인정할 수 없다며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.박 전 대통령 복귀에 대비한 사저 보수 작업도 한창입니다.

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 양일혁 기자!

어떻습니까? 조금 전에 저희가 연결했을 때 복잡한 모습도 보였는데요. 시민들의 모습도 봤었고요. 삼성동 사저 어떤 상황입니까?

[기자]
삼성동 사저 앞 골목은 굉장히 시끄럽고 현장이 굉장히 분주한 모습인데요. 차 한 대가 제대로 지나가기도 힘들 정도로 탄핵 반대하고 있는 사람들, 탄핵에 불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고 있습니다. 오전 10시를 전후해서 모여들고 있는 건데요.

지지자들은 ,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경찰 250명 정도가 지금 삼성동 사저 앞에 나와 있습니다. 굉장히 격앙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.

태극기와 성조기는 물론이고 박정희,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깃발 등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. 또 취재진을 상대로 빨갱이 언론은 빠지라며 위협하고 있는 모습도 있고요.

또 반면에 취재 경쟁도 한창 벌어지고 있습니다. 사저 옆 건물이나 맞은편 건물 옥상 등 서로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

또 일부 취재진의 경우에는 드론을 날려서 사저 내부를 촬영하고 있기도 합니다. 경찰은 오전에는 20명 정도밖에 사저 앞에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.

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좀 악화되고 있어서 주변 곳곳에 6개 중대, 480명 정도가 배치되어 있습니다.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고요.

또 도로를 일부 통제하고 목적지를 확인하는 등 일부 통행하고 있는 주민들을 상대로 작업을 펼치고 있어서 주민들 가운데 일부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.

만약에 박 전 대통령이 사저 복귀가 늦어질수록 동네 주민들의 불만도 함께 커질 것으로 예측됩니다.

[앵커]
지금 영상으로 봐도 경찰과 시위자들 상당히 복잡한 모습인데요. 오늘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갈 수도 있다, 이런 얘기가 또 나오고 있는데요.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

[기자]
일단 예측은 어려운 상황인 것 같고요. 박 전 대통령의 복귀를 앞두고 사저 내부 공사가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이 사저는 1983년에 지어진 곳인데요.

지난 4년 동안 비어있었습니다. 한마디로 노후가 많이 진행되어 있고요. 그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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